(재)자연드림씨앗재단, 에이팟코리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마을들의 커뮤니티 회복 지원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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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2-05-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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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쿱생협의 사회공헌플랫폼인 재단법인 자연드림씨앗재단(이하 씨앗재단)은 울진 산불피해 현장의 중장기적 커뮤니티 회복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.

씨앗재단은 지난 3월 4일 발생한 경북·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월 6일부터 약 2주간 긴급모금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3754명의 개인 및 단체의 참여로 총 9527만 6596원을 모금했다.

씨앗재단은 조성된 모금액 중 2500만 원을 산불 현장의 긴급 지원을 위해 산불 발생 다음 날인 3월 5일부터 현장에 들어가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던 에이팟코리아(A-PAD KOREA:(사)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)에 긴급 지원했다.

에이팟코리아는 이를 통해 213시간 동안 이어진 역대 최장기간의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대원들과 산림청 산불진화대를 밀착 지원했다. '전국 소방동원령 1호'로 전국에서 모인 소방대원들과 지역 의용소방대 등 진화 인력들에 간식거리와 생활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고, 대전에서 파티오난로(일명 삿각난로)를 13대, 등유 난로 10대를 공수해 24시간 대기하는 소방본부 천막과 급식이 이뤄지는 야외에 배치했다. 특히 파티오난로가 준비되면서 쉼터 텐트를 조성해 소방대원들이 잠시나마 누워서 쉴 수 있게 됐다. 열흘 동안 산불이 이어지면서 부족해진 방진마스크, 속옷, 핫팩 등 필요 물품과 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돼 큰 역할을 하고 가장 늦게 철수한 해병대 장병 800여 명에게 닭꼬치, 소떡소떡, 타코야끼가 준비된 푸드트럭을 지원했다. 육군 장병들에게도 250마리의 닭강정을 지원해 감사의 마음을 전했다.

 

 

 

기사 원본 링크

http://www.lifein.news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4082